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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5곳 위장취업해 계산대에서 수백만원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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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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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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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는 편의점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 취업해 계산대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씨(22)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30일 오전 5시34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계산대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신정동 일대 편의점 5곳에서 총 8회에 걸쳐 현금 2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월 최초로 A편의점에 취업해 한 달간 일하며 매일 3~4만원씩 현금 총 50여만원을 훔치다 주인에게 발각돼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쓰고 쫓겨났다.

이후 이씨는 다른 편의점 4곳에 위장 취업해 첫날 교대 직전 현금을 들고 달아나는 식으로 범행하다 다시 심야시간대에 A편의점에 들어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가르쳐주겠다"며 접근해 2차례 더 범행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씨는 편의점에서 주인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일을 맡기고 귀가하는 등 관리가 소홀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취업 이력서에 거주지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관내 편의점에서 유사 범죄가 수차례 발생해 CC(폐쇄회로)TV와 편의점 취업 이력서를 대조한 끝에 동일범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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