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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살리기로…신규 지원규모 3500억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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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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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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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STX조선해양 이어 중공업도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 가치가 더 높다"

STX중공업 차트
STX그룹 채권단이 STX조선해양에 이어 STX중공업 (3,920원 상승15 -0.4%)도 살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규 자금 3500억원을 지원하고 약 2000억원을 출자전환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한영회계법인은 실사를 마치고 이날 채권단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한영회계법인은 STX중공업의 계속기업 가치가 7300억원으로 청산가치 5200억원보다 2100억원 더 많다고 밝혔다. 그만큼 채권단이 회사를 살려내는 게 청산하는 것보다 이익이 된다는 뜻이다.

정상화에 필요한 신규자금은 3500억원으로 추산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신규자금 지원과 함께 2038억원의 출자전환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신용장(LC) 3000만 달러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STX중공업에 대한 정상화 방안 동의서를 채권단에 발송할 계획이다. 채권단의 75%(채권금액 기준) 이상이 동의하면 정상화 방안은 가결되고 정식으로 자율협약이 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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