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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대규모 촛불집회 참여…정국 분수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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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1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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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제5차 국민촛불대회에 참석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외 투쟁 사흘째를 맞은 김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시민단체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2013.8.3/뉴스1  News1   한재호 기자
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제5차 국민촛불대회에 참석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외 투쟁 사흘째를 맞은 김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시민단체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2013.8.3/뉴스1 News1 한재호 기자

민주당은 주말인 10일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2차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물론 당원들까지 총출동한 가운데 국민보고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민보고대회는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한다. 기존 정치집회의 모습을 탈피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이윤석 의원이 '광야에서'를 독창하고, 김관영 박영선 유은혜 의원 등 11명의 의원들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삽입곡인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합창한다.

민주당은 특히 국민보고대회를 마친 이후 오후 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야권성향 시민사회단체 284개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가 주최하는 '10만 촛불집회'에 자연스럽게 참여한다.

이날 촛불집회엔 전병헌 원내대표가 연단에 올라 직접 연설을 할 계획이다. 당초 김한길 대표가 연설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대선불복' 논란 등을 우려해 전 원내대표가 나서는 것으로 수위를 조절했다.

민주당은 촛불집회에 대규모 인원이 참석할 경우,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등 책임자 처벌과 국정원 개혁,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담보하고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간 단독회담을 이끌어내는 동력으로 삼아 대여(對與) 압박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촛불집회가 현 대치 정국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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