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건강칼럼] 쪼리와 웨지힐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3.08.10 09:4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경봉수 바른세상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서울=뉴스1) =
News1
News1



49일 간의 긴 장마가 끝나고 햇빛이 뜨겁다.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과 들로 막바지 휴가를 떠나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떠난 사람들이 끝까지 그 기분을 유지하려면 휴가지에서의 크고 작은 부상들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휴가지에서 갑자기 늘어난활동량에 가장 고생하는 신체부위인 발. 발이 편해야 휴가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따라서 발 건강을 위해 다양한 장소의 휴가지에 맞는 신발 착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더위를피해 주로 찾는 곳은 바닷가와 계곡 등 시원한 물이 있는 곳이다. 이런 물가에서는 비치용 슬리퍼와 쪼리(플리플랍)는 피하고 아쿠아슈즈같이 발 전체를 감싸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비치용 슬리퍼와 쪼리는 대부분 탄력이 적은 고무로만들어지고 바닥이 얇아 걸을 때 발가락과 발바닥, 발목 등의 피로를 높이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생길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치용 슬리퍼나 쪼리를 신고 모래사장이나 자갈밭에서 걷는 것은 피해야한다. 또한 빗길이나 모래가 있는 곳에선 미끄러져 낙상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럭셔리한 휴가를즐기기 위해 리조트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은 화려한 스타일링을 위해 웨지힐을 신는다. 하지만 보기에예쁜 하이힐이나 웨지힐이 발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신발을 선택할 때 굽소재가지나치게 딱딱하거나 일체형 굽은 피하도록 하자. 일체형 굽 때문에 엄지발가락 끝에만 힘이 들어가 엄지발가락강직증이나 굳은살, 무지외반증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으로다양한 길을 걷는 트레킹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트레킹화 굽이 1~2㎝ 정도 되고 발등 부위가
유연한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만약, 신발을 신었을 때 발 뒤꿈치가 아킬레스건을 압박한다면 패드나 보호대를 대서 자극을 줄여주면 도움이 된다. 트래킹을 할 때는 발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도록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올바르게 걷도록 신경 써야 한다.

휴가지에서 불편한신발을 신어 발과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고 종아리가 당길 경우에는 무리하게 움직이는 것은 삼가야 한다. 일단 휴식을 취하고 얼음찜질을 하면서 통증을 가라 앉히는 것이 우선이다. 만약, 휴가 후에도 뭉침과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검사와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주4일제', 매출 378억 '껑충'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