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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센딕넷, 원어민 발음법으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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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배병욱 기자
  • 2013.08.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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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전문 업체 센딕넷(대표 김명기)이 원어민처럼 발음할 수 있는 표기법인 ‘스톱 사운드(STOP SOUND)’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STOP SOUND는 원어민의 호흡과 발음 타이밍을 그대로 잡아주는 표기법으로, 기존 발음기호에 추가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표기방식대로 말하면 호흡을 짧게 하면서 입과 혀가 움직이는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

한국인이 영어 발음을 제대로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김명기 센딕 대표는 “한국어는 특성상 호흡이 길고 발음이 약한 것에 반해 영어는 호흡이 짧고 강하다”면서 “이처럼 영어를 말하는 데 필요한 호흡의 길이가 다르고, 입과 혀가 움직이는 타이밍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어는 우리말의 특성인 소리의 차이보다 리듬의 차이가 더 중요한 언어라는 것이다.

김 대표는 “STOP SOUND만 있으면 굳이 개발자인 내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제대로 된 발음을 가르치고 교정할 수 있다”면서 “독창성과 기능에 대해 특허까지 받았으니 공식적인 교수법으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인도 원어민과 똑같이 발음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생각”이라며 “센딕넷에서는 무료 음성 강의로 누구나 STOP SOUND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딕은 이번 특허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영어 발음 교정 커리큘럼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10여 년 동안 교육해 온 문장 습득 방식인 ‘이미지메이킹 잉글리시’와 연계하면 교육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지메이킹 잉글리시는 그림으로 연상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으로 초등학교 교사들도 많이 사용하는 교수법이다.

한편 센딕은 영어 문장 7만 6,000여 개를 검색할 수 있는 전자 문장사전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현재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출시되어 있으며 컴퓨터용은 센딕 홈페이지(sendic.net)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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