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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잘하면 운전면허도 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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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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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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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2013]'주행의 달인' 개발한 안상하 에스유디 대표

안상하 에스유디 대표/사진=최부석 기자
안상하 에스유디 대표/사진=최부석 기자
지난해 '주차의 달인'으로 '2012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에서 마켓상을 받은 안상하 에스유디 대표(34)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이번에는 운전 초보들을 위한 운전 연습 게임 '주행의 달인'이다.

지난 7월 출시한 주행의 달인은 벌써 글로벌 다운로드 1500만건을 넘어섰다. 국내 다운로드 수만 해도 200만건이 넘었으며 북미, 유럽, 일본 등을 가리지 않고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 대표가 주차의 달인을 만든 이유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아내 때문이었다. 커피숍에서 휴대폰으로 아내에게 주차하는 법을 가르쳐 주다가 직접 게임으로 개발한 것.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2013 8월 으뜸앱을 수상한 주행의 달인 개발은 주차의 달인을 즐기던 이용자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의해 시작됐다.

주행의 달인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리얼리티를 추구했다. 일반 레이싱 게임과는 180도 다른 게임성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이 속도를 위주로 하지만 주행의 달인은 정확성을 기본으로 한다. 주행의 달인에서는 옆에 지나다니는 다른 차와 부딪히는 순간 미션에 실패하게 된다. 이 때문에 운전 초보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 대표는 "이 게임을 한 뒤 운전면허에 합격했다는 이용자도 있고 운전 연습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특히 많다"고 전했다.

안 대표의 리얼리티 추구는 그의 이력과 관계가 깊다. 안 대표는 KAIST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과학도다. 그는 "EA(일렉트로닉아츠)게임처럼 화려한 그래픽을 내세울 수는 없지만 사실적 움직임을 구현하는 기술은 나에게 오히려 쉽다"고 말했다.

안 대표가 계획하는 주행의 달인 업그레이드 버전은 실제 도시의 모습을 구현해 이용자들이 뉴욕, 런던, 서울 등 도시에서 직접 운전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안 대표는 "2주 후에는 친구와 실시간으로 게임을 겨룰 수 있는 네트워크 기능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며 "현재 4차선 도로밖에 없는 맵을 다양화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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