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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게임 만든 진짜 이유는 따로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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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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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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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2013]'어웨이크좀비', 북미 시장 겨냥한 금정민 로스웨트 모바일 대표

금정민 로스웨트 모바일 대표/사진=최부석 기자
금정민 로스웨트 모바일 대표/사진=최부석 기자
"슈팅게임을 만들고 싶었어요. 좀비는 사람과 똑같이 생겼지만 아무리 총을 쏴서 죽여도 죄책감이 들지 않죠"

'어웨이크 좀비'로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2013' 8월 으뜸앱을 수상한 금정민 로스웨트 모바일 대표(34)는 좀비를 게임 타이틀로 잡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나 좀비를 등장시킨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애초부터 한국이 아닌 북미 시장을 노렸기 때문이다.

금 대표는 "북미 이용자들은 슈팅게임을 좋아하는 편이고 좀비를 이용한 영화, 게임 등이 특히 많다"고 설명했다.

금 대표가 다니던 게임 개발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한 것이 지난해 10월. 창업 전 게임을 구상할 때만 하더라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애니팡'이 대성공을 이루기 직전이었다. 그는 자연히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바라봤다. 어웨이크 좀비가 iOS 버전으로, 그것도 유료앱으로 출시된 이유는 순전히 이 때문이다. 예상과 마찬가지로 현재 어웨이크 좀비의 다운로드는 주로 북미에서 이뤄지고 있다.

금 대표는 "우리가 유료앱으로 판매했을 때 어느 정도 다운로드 수가 나올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웨이크 좀비는 기존 슈팅게임과 달리 이동을 최소화했다. 모바일게임 특성상 이동과 조작, 총 발사 등 모든 기능을 다 넣었을 경우 이용자들이 조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대신 이동을 없애고 정지 상태에서 목표를 조준해 좀비를 맞추는 것에 집중했다.

어웨이크 좀비의 개발 기간은 약 6개월. 금 대표는 모바일게임의 특성을 살려 최대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속도감 있게 게임을 출시할 생각이다. 어웨이크 좀비 안드로이드버전도 9월 중 공개할 예정이며 인앱 결제 기능을 보강해 무료로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차기작은 캐주얼 장르를 생각하고 있다"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한 만큼 다음 작품은 국내 시장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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