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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야간압수수색 영장 제시…대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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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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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주거지 등 10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 사무실에서 국정원 집행관들이 당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추가 제시하고 있다. 2013.8.28/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주거지 등 10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 사무실에서 국정원 집행관들이 당 관계자들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추가 제시하고 있다. 2013.8.28/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국가정보원이 28일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해 야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당초 국정원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이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려 했지만, 이 의원의 보좌진 및 진보당 관계자들이 강하게 저지하고 나서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야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보당 관계자들에게 제시했다. 그러나 압수수색을 진행하려는 국정원 직원 30여명과 이를 막고 있는 이정희 대표 등 진보당 관계자들간 대치는 12시간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의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에 국정원에서 야간 압수수색 영장을 따로 갖고 와서 제시해 놓은 상황"이라며 "진보당은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동의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그러면서 "엄밀히 말하자면 의원실에 난입한 건 국정원 직원 30여명으로, 주인도 없는 의원실에 들어와 '나가라'는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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