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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쇼핑 '심장' 英 해롯百도 삼성전자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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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영국)=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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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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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 전통 백화점에 상설 단독매장 열어… 고품격 체험 마케팅 강화

영국 해롯백화점 전경./사진=서명훈 기자
영국 해롯백화점 전경./사진=서명훈 기자
삼성전자 (82,800원 상승400 0.5%)가 유럽 프리미엄 매장을 대표하는 영국 해롯백화점에 상설 단독매장을 열고 유럽 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번 매장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유럽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런던의 브롬튼로드에 위치한 해롯백화점에서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 주관으로 국내외 언론과 백화점 VIP 고객,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관 기념식을 열고 '삼성전자 브랜드 전시관'을 공개했다.

해롯백화점은 지난 1849년 설립됐으며 영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명품 브랜드를 사기 위해 모이는 유럽 대표 프리미엄 매장이다. 하루 매장 방문객만 5만명에 이른다.

이번 브랜드 전시관은 영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켈리 호펜(Kelly Hoppen)'이 맡아 가전이 돋보일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삼성전자는 영국 및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전략제품으로 T9000 냉장고와 에코버블 세탁기,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쿡 오븐, 강력한 세척력의 스톰워시 식기세척기,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한 모션싱크 진공청소기 등을 진열했다.

윤부근 사장은 "생활가전 글로벌 1위 목표 위상에 걸맞게 소비자와 만나는 공간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유럽 대표 백화점 해롯에 마련한 이번 브랜드 전시관은 유럽 소비자를 사로잡는 의미있는 출발점"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이클 워드(Michael Ward) 해롯백화점 최고경영자는 "켈리 호펜과 삼성전자가 연출한 전시공간은 삼성 제품만큼 멋지고 혁신적이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가전 브랜드인 삼성과 펼칠 소비자 체험 마케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요리경연 프로그램 '마스타쉐프' 우승자이자 배우인 '리사 폴크너(Lisa Faulkner)'가 사회를 맡았다. '삼성 클럽드쉐프'의 대표 쉐프 미쉘 트로와그로(Michel Troisgros)가 삼성전자 생활가전을 활용한 미슐렝가이드 3스타 조리과정을 공개하며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세계적인 쉐프들이 제품개발부터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까지 함께 하는 '삼성 클럽드쉐프(Club des Chefs)'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 오는 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하는 IFA 2013에서도 폭넓은 협력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소프트 경쟁력'을 앞세워 선진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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