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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추징금 16년만에 완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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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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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재우씨, 4일 150여억원 검찰에 계좌이체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노태우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한 관계자가 생필품을 가득 담은 비닐봉지를 들고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News1 정회성 기자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노태우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한 관계자가 생필품을 가득 담은 비닐봉지를 들고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News1 정회성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230여억원이 4일 완납됐다.

대통령 재직 당시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등)로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에 추징금 2628억9600만원을 선고받은지 16년만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중 230여억원을 미납한 상태였다.

서울중앙지검은 노 전 대토령의 동생 재우씨가 이날 오전 150억4000여만원을 계좌이체 방식으로 검찰에 납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한 추징금은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의 전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은 2일 오후 80여억원을 대신 납부했다.

신 전 회장도 역시 검찰 집행계좌로 이 돈을 계좌이체했고 검찰은 곧바로 한국은행 국고계좌에 이체했다.

그동안 노 전 대통령과 동생 재우씨, 신 전 회장 등 3명은 미납추징금 230여억원을 분납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노 전 대통령의 동생 재우씨는 150억원, 신 전 회장은 80억4300만원 등을 각각 대납하는 방식이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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