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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자고 나면 바뀌는 '세계 최대,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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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독일)=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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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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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세계 최대라며 공개한 56형 UHD OLED TV(위)와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깜짝 공개한 77형 커브드 UHD 올레드 TV.
소니가 세계 최대라며 공개한 56형 UHD OLED TV(위)와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깜짝 공개한 77형 커브드 UHD 올레드 TV.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은 가전업체들의 신기술 각축장이다. 이 때문에 참가 업체들은 저마다 ‘세계 최초’ 혹은 ‘세계 최대’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비밀병기’를 하나씩 준비한다.

하지만 ‘비밀병기’들은 말 그대로 개막 전까지 철저한 보안이 유지되기 때문에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전시장에 ‘세계 최초’ 혹은 ‘세계 최대’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놨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다른 업체가 더 뛰어난 제품을 내놓은 경우가 허다하다.

올해 IFA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됐다. 소니는 전시장에 56형(인치) 초고화질(UH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전시하면서 ‘세계 최초,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하지만 이날 LG전자가 77형 커브드 UHD OLED TV를 내놔 ‘세계 최대’ 타이틀을 내주게 됐다.

소니가 '세계 최초'라며 커브드 LED TV(위). 삼성전자는 한 단계 높은 UHD급 커브드 LED TV(아래)를 내놨다.
소니가 '세계 최초'라며 커브드 LED TV(위). 삼성전자는 한 단계 높은 UHD급 커브드 LED TV(아래)를 내놨다.
소니 제품의 경우 평면이고 LG전자는 커브드 제품이어서 다른 제품군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 최대나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는 가장 첨단 제품이라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커브드 제품이 한 단계 더 앞선 기술인 만큼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를 붙이기가 다소 머쓱하다.

소니는 또 세계 최초로 커브드 LED TV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고화질(UHD) TV가 아닌 기존 풀HD급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선보인 55·65형 커브드 LED TV의 경우 풀HD보다 한 단계 위인 UHD급이다.

앞서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같은날 커브드 OLED TV를 선보이며 저마다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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