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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없는 개미가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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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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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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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CA자산운용, 글로벌 매크로전략 공모펀드 선봬…1.5배레버리지펀드 잇는 야심작

필립 페르슈롱 NH-CA 자산운용 대표
필립 페르슈롱 NH-CA 자산운용 대표
최근 한국형 헤지펀드 수익률이 호조되고 있지만 일반 '개미'(개인투자자)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3억원 이상 투자자로 한정된 투자요건 때문이다. 자산흐름의 사이클에 역행해 판판히 깨져본 개미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뭘까.

NH-CA자산운용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헤지펀드 전략을 추구하는 글로벌 매크로 펀드를 선보인다. 출시 4년도 안 돼 수탁고 1조원을 돌파한 NH-CA 1.5배 레버리지펀드를 잇는 야심작이다.

필립 페르슈롱 NH-CA 자산운용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NH-CA 글로벌 매크로펀드는 국내 최초로 헤지펀드 매크로 전략을 활용하는 공모펀드"라며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인 아문디와 함께 한국투자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역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토대로 집중적인 투자 기회를 찾고 벤치마크 없이 연 6~8%의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벤치마크보다 상대수익률이 높아도 손실을 봤던 투자자들의 갈증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크로전략은 거시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주식과 채권, 상품 등에 집중 투자하는 헤지펀드 전략 중 하나. 금융위기 이후 언제 어떤 자산에 투자하느냐가 보다 중요해졌지만 개인투자자가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증시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긴 어렵다.

레온 골드펠드 아문디 운용본부장
레온 골드펠드 아문디 운용본부장
NH-CA자산운용은 글로벌 인프라를 갖춘 아문디와 자문계약을 맺고 레온 골드펠드 운용본부장의 자문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발 빠르게 리밸런싱할 방침이다. ETF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자산에 투자하되 핵심자산에 집중하고 신속하게 손익을 확정한다는 전략이다.

골드펠드 운용본부장은 "글로벌 매크로전략의 공모 펀드를 활용하면 헤지펀드보다 투명성이 높고 투자금액에 대한 제한도 없다. ETF로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기업의 이벤트에 따른 리스크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문디의 부문별 리서치전문가들이 매트로 환경을 분석해 자산 및 지역별 글로벌 시나리오를 설정하면 유니버스로 갖고 있는 100개의 ETF 개별종목 하나하나를 1등부터 100등까지 점수를 매겨 상위 8~12개 ETF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매크로전략은 전문적인 조직이 중요한데 아문디는 26명의 멀티에셋 전문가를 두고 500억달러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헤지펀드가 차입과 파생상품을 활용해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과 달리 NH-CA 글로벌 매크로펀드는 제한적인 선물매도만 활용한다. 외화자산 70% 이상에 대해 달러 환헤지를 하도록 설계했다.

현재 아문디가 파리에서 매크로전략을 통해 운용하는 아문디 HK밸런스드펀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전술적으로 자산을 배분한 결과 1년 수익률이 15.65%를 기록하고 있다. 동기간 코스피지수는 1.70% 상승하는데 그쳤고 모닝스타의 동종펀드는 평균수익률은 7.32%다.

골드펠드 운용본부장은 AXA와 HSBC에서 글로벌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했고 골드만삭스에서 프라이빗 웰스매니지먼트(WM)부문의 운용을 담당한 바 있다. 24년간 특수헤지펀드, 전략적 전술적 자산배분 투자 등을 주로 맡아왔다.

'NH-CA 글로벌 매크로 펀드'는 10여개 판매사에서 추석 이후부터 본격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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