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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교수, BIS 경제자문역 임명...동양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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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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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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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교수, BIS 경제자문역 임명...동양인 '최초'
신현송 미 프리스턴대 교수(사진·54세)가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인 국제결제은행(BIS)의 경제자문역에 임명됐다. 창설 후 83년간 미국·유럽인이 독점해 온 BIS 경제자문역에 비서구권은 물론 한국인 처음으로 발탁된 것이다.

BIS는 9일(현지시간) 신 교수를 신임 경제자문역 및 조사국장(Economic Advisor and Head of Research)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내년 5월 1일부터 5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BIS측은 "신 교수의 뛰어난 학술적 성과와 정책에 대한 관심이 BIS 및 각국 중앙은행의 책무와 잘 부합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BIS는 세계적인 국제금융기구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금융기관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척도인 'BIS 자기자본비율'을 발표하는 곳이기도 하다.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BIS 회의에서만큼은 경제현안은 물론 통화정책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 교수는 BIS에서 신설된 '수석 이코노미스트'직을 맡아 BIS의 연구역량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BIS 내 최고 의결기구((Executive Committee)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기구에는 신 교수를 포함해 6명만이 참여한다.

신 교수는 1959년 대구 출생으로 초등학교 때 영국으로 건너갔다.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런던정경대(LSE) 교수 등을 거쳐 2006년 프리스턴대로 자리를 옮겼다.

같은 해 9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견하면서 국제금융계의 권위자로 명성을 떨쳤다. 지난 2005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고 2010년엔 대통령 국제경제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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