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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인천 부평종합시장 방문…민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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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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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전통시장 다시 찾아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 현장' 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박 대통령은 24일 인천 부평동 소재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또 채소와 건어물, 생선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달 13일 경남 통영 중앙시장과 17일 인천 용현시장, 그리고 이달 17일 경기도 용인 중앙시장 방문에 이어 취임 후 이번이 네 번째.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7일에 이어 불과 1주일 만인 이날 다시 전통시장을 찾은 것을 두고는 박 대통령 스스로 하반기 국정운영의 역점 사항으로 제시한 '민생 챙기기'에 대한 의지를 거듭 다지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일각에선 '혼외자(婚外子)' 의혹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 파문과 지난 16일 열렸던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국회 3자 회담' 결렬 등의 영향으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당 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들어 "국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함으로써 이를 만회코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분석도 제시된다.

지난해 총·대선 당시에도 여권 관계자들 사이에선 '박 대통령이 현장에 가면 지지율이 오른다'는 얘기가 회자되곤 했었다.

이날 오전 인천해양경찰서 전용 부두에서 열린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 뒤 시장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로 상점들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시장 내 경기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생선가게에선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에 따른 수입 수산물의 유해성 시비로 인해 최근 국내산 수산물 판매량이 감소한 사실을 염두에 둔 듯, "안전한 것까지 오해를 받으니까…"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갈치 등을 직접 구입했다.

이외에도 박 대통령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상추와 깻잎, 멸치·새우·꼴뚜기 등의 건어물 등을 샀다.

박 대통령은 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악수를 나누면서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냐"고 인사했고, 반찬가게에선 가게 주인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전과 부침류를 전문으로 파는 다른 가게에선 상인회장, 가게주인과 함께 음식을 시식하면서 "앞으로 (장사가) 좀 더 잘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장 방문에서 한 상인이 분홍색 내복을 선물하자, "감사합니다. 예쁜 색으로 골라주셔서… 잘 입겠습니다"고 인사했고, 또 노점상으로부터 구운 김 한 상자를 선물 받고는 "염치없이 받기만 하니…"라며 "고맙습니다. 다 잘 되겠어요"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시장 방문엔 인천이 지역구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인천 연수)와 같은 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강화갑)이 동행했다. 황 대표와 이 의원은 내년도 지방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내 인천시장 후보군으로도 거명된다.

또 청와대에선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정형 홍보수석비서관, 김행 대변인 등이 박 대통령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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