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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엽, 팬택 구성원에 마지막 편지 "깊은 자괴·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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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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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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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엽 팬택 부회장 / 사진제공=팬택
박병엽 팬택 부회장 / 사진제공=팬택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자신이 창립한 팬택을 떠난다.

박 부회장은 24일 오후 채권단에 사의를 표명한 뒤 오후 6시40분 사내게시판에 사임표명에 대한 담화문을 게시했다.

박 부회장은 "역량 부재한 경영으로 여러분께 깊은 상처와 아픔만을 줬다"며 "깊은 자괴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우 대표를 중심으로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팬택으로 거듭나게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부회장은 "번거롭지 않게 조용히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회사 경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직원의 3분의 1인 800여명에 대한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사의를 표시했다.

다음은 박 부회장이 사내게시판에 게시한 담화문 전문

------------------------
구성원 여러분께,

늘 존중하고 아껴 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늘 또한 역량 부재한 경영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아픔만을 드린 것 같습니다.

깊은 자괴와 책임감을 느낍니다.

부디 이준우 대표를 중심으로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팬택으로 거듭나게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번거롭지 않게 조용히 떠나고자 합니다.

박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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