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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家 맏며느리 빈소, '분위기 차분-형제간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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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 노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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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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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찬구 형제 조문객 맞이…200여명 조문객 빈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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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마거릿 클라크 박 여사의 장례식 첫 날인 24일 약 200여 명의 조문객이 빈소를 찾았다.

저녁 늦은 시간 조문이 시작된 만큼 재계 주요 인사의 방문은 없었다. 이날 2개월 만에 얼굴을 맞댄 금호그룹 창업자인 박인천 회장의 3남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4남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이에선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박삼구 회장은 24일 저녁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클라크 박 여사의 장남인 박재영 씨는 개인적 사정으로 불참했다. 따라서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 그룹 장으로 치러진 이날 장례식의 상주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은 조문 시작 시간인 저녁 8시보다 한 시간 일찍 아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빈소에 도착했다. 박찬구 회장도 조문을 받기 전 빈소에 모습을 나타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은 지난 7월 고 박정구 제 3대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추모식 이후 2개월 만이다.

둘은 별다른 대화 없이 '큰 형수의 빈소'에서 마른 악수를 나눴다. 박찬구 회장은 2개월 만의 만남에 대한 소회를 묻는 질문에 "담담하다"고 답했다.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회장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의 사장단 및 임직원과 송강호 새누리당 의원, 전윤철 전 감사원장, 신승남 전 검찰총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재계에서는 조화를 보내 고인을 기렸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이희범 한국 경영자총협회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등이 보낸 조화가 빈소에 속속 도착했다.

하지만 재계 주요 인사의 방문은 없었다. 미국에서 화장된 고인의 시신이 빈소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조문을 받는 시간이 저녁 8시로 다소 늦춰진 때문이다. 클라크 박 여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세인트 존스 헬스센터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시신은 26일 발인 후 경기 화성시 팔탄면 선산 박 전 명예회장의 묘 옆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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