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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월 주택가격 상승폭 둔화…예상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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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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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가격의 상승세가 여전하지만 상승폭은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케이스실러의 7월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의 계절조정치가 전월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상승폭이 가장 작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8%상승을 하회한 것이며, 직전월인 6월의 기록인 0.89%상승보다도 낮다.

하지만 전년대비로는 12.40% 올라 시장 전망치에에 부합했다.

데이비드 블리처 S&P의 지수위원장은 모기지 금리의 상승이 주택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개 도시 가운데 15개에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올해 들어 6월을 제외하고 S&P/케이스실러지수는 1%대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 5월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집값의 상승세도 둔화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자산매입 폭을 줄이고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심각해진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시장에 나온 주택수가 모자란 점 등으로 집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집값은 2006년 피크에 비해 여전히 21% 낮은 가격이다.

한편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도 이날 7월 미국 주택가격지수(HPI)가 전월대비 1.0%상승한 205.5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비로는 8.80%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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