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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도 모르는 '벤처기업'...개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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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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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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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은 벤처(Venture)와 기업(Company)의 합성어다. 벤처는 말그대로 모험 또는 모험적 사업, 금전상의 위험을 무릅쓴 행위를 뜻하고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생산요소를 종합해 계속적으로 경영하는 경제적 사업이란 의미다.

그러나 벤처기업의 정의는 학술적으로 정리된 개념이 없다는 것이 통설이다. 국가에 따라 정책대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다른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사업의 위험성은 높으나 성공하면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기업으로 일반적으로 벤처캐피탈(모험자본)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을 의미한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벤처등록요건 유형은 크게 네가지로 나뉜다. △벤처투자기업, △연구개발기업, △기술평가 보증기업, △기술평가 대출기업 등이다.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받은 금액이 자본금의 10% 이상이고 투자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기업을 벤처투자기업으로 분류한다. 평가기관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다.

연구개발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창업 3년 이상 및 미만의 경우 각각의 별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술평가 보증기업과 기술평가 대출기업은 각각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평가기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순수신용대출을 받은 기업을 뜻하다.

이밖에 예비벤처기업이 있어 법인설립 또는 사업자등록을 준비중인 자도 종종 벤처 관련 통계에 잡힌다.

벤처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벤처기업수는 2만909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술평가 보증기업수가 2만5444개(87.46%)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연구개발기업이 1451개(4.99%), 기술평가대출기업이 1437개(4.94%), 벤처투자기업이 700개(2.41%), 예비벤처기업 59개(0.2%) 순이다.

며느리도 모르는 '벤처기업'...개념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벤처생태계가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벤처기업으로의 민간자본 유입이 보다 활성화 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LG경제연구원이 지난 8월 발행한 '실리콘밸리 해법으로 본 한국형 창업 방정식'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미국의 벤처·엔젤투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4%(516억달러)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0.12%(1조526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초기 기업에 대한 엔젤 투자는 2000년대 초 5000억원 규모에서 2010년 326억원으로 감소했다.

전승우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보다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 등장하기 위해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책임있는 투자를 할 수 있는 민간 자본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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