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영상] 기성용, 전광판 등장에 야유?.. 현장 반응 보니…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 VIEW 103,598
  • 2013.10.13 13:1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image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6만5308명의 함성으로 뒤덮인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한국-브라질전. 그리고 팬들은 축구선수로서의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상암벌은 들썩였다. 먼저 한국 선수들이 몸을 풀러 나왔다. 그라운드를 향해 환호성이 쏟아졌다. 곧이어 브라질 선수들이 피치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선수 등장 때 못지않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 시작 30여 분을 남기고 선수들은 다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장은 조용해졌고, 이제 숨죽이며 '본 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양 팀 선수들이 입장하기 전. 장내 아나운서가 경기에 뛸 양 팀의 선발 출전 선수를 호명했다. 먼저 호명된 쪽은 브라질. 상대팀임에도 불구하고, '스타군단'답게 팬들의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선수는 역시 '신성' 네이마르(21).

뒤이어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전광판을 통해 소개됐다. 더욱 큰 함성이 상암벌을 수놓았다. 가장 먼저 소개된 선수는 "골키퍼 1번 정성룡". 그 뒤를 이어 "24번 김진수, 6번 김영권, 20번 홍정호, 3번 이용"의 수비진이 차례로 소개됐다. 보통 전광판 소개 때 터지는 함성은 인기도에 비례한다. 이후 "15번 김보경"이 소개되자 더욱 큰 함성이 일었다.

김보경 이후 소개된 선수는 'SNS 논란'의 주인공 기성용(24,선덜랜드)이었다. "16번. 넘버 식스틴(No.16), 기성용". 장내 아나운서의 힘찬 목소리가 그라운드에 울려 퍼졌다. 순간, 상암벌의 반응은 어땠을까. 환호? 야유? 아니면 침묵?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오히려 김보경을 능가하는 함성이 쏟아졌다. 여전히 팬들은 그를 기억하고, 또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하는 야유도 뒤를 이었다. 이것이 바로 이 시점에 기성용을 향한 '팬심'이기도 했다.

이날 '축구 선수' 기성용은 '축구'로 증명했다. 중앙에서 그가 보여준 존재감은 '압권'이었다. 왜 홍명보 감독이 논란을 무릅쓰고 그를 서둘러 기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제대로 보여줬다.

전반 12분에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낮고 빠른 전진 패스를 구자철에게 연결하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틈틈이 상대 패스를 차단해 우리 선수에게 부드럽게 연결했다. 하이라이트는 후반 28분. 공을 밟은 뒤 뒤로 돌아서는 화려한 개인기로 다니 알베스와 조를 한 번에 바보로 만들었다.

이날 기성용은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에서 제몫을 다했다. 과연 기성용은 이날 경기를 계기로 자신에게 실망했던 일부 팬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었을까. 기성용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다시 뛰기 시작했다.

<한국-브라질 선발 출전 선수 22명 소개 장면. (기성용 호명 순간은 영상 2분 40초부터)



☞ < "기성용, 전광판 등장에 야유?.. 현장 반응 보니…" 동영상 바로 보기>

◆ "기성용, 전광판 등장에 야유?.. 현장 반응 보니…" 동영상 주소 :

//youtu.be/cZNScbV6NDs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슬기로운치과생활 (6/28~)
남기자의체헐리즘 (1/15~)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