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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진짜사나이'보며 軍 이미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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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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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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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손인춘 "병영생활 진솔한 이야기 전해주는 것이 軍홍보에 더 효과적"

진짜사나이 시청 후 군 이미지 변화/표=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실 제공
진짜사나이 시청 후 군 이미지 변화/표=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실 제공
군 복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육군과 MBC가 공동으로 제작, 방영하고 있는 '진짜사나이'가 군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생각측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70.4%가 진짜사나이 시청 이후 육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다.

긍정적 답변의 이유로는 203명(26.3%)이 '강인한 훈련상황이 리얼해서'라고 답했고, 99명(12.8%)이 '강인한 전우애가 느껴져서'라고 답했다. 이어 '친근감이 가서' 5.8%(45명),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것 같아서' 5.7%(44명) 순이었다.

반면 부정적 답변의 이유는 '각본에 의한 연출 같아서' 26.5%(8명), '너무 오락성이 짙어서' 12.3%(4명), '현 병영생활과 달라서' 9.2%(3명) 순이었다.

특히 진짜사나이는 시청률에서도 지속적인 상승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영이 시작된 지난 4월 육군훈련소편 1부에서는 8.6%의 시청률에 불과했지만 6월 3포병여단 4부편에서 11.4%를 기록한 이후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방영된 수도방위사령부 2부편에서는 18.6%까지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 의원은 "얼마 전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16년간 운영했던 연예병사제도가 각종 복무부실에 따른 논란 끝에 폐지된 바 있다"며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기보다는 병영생활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 대국민 홍보에도 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번 설문조사가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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