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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월과 12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아파트 입주가 몰려 내년 1월까지 모두 7만284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3만522가구, 지방 4만2327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입주는 올해 말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과 12월 입주물량은 각각 2만8100가구, 3만5656가구로 내년 1월 9093가구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주택,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부문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주택 규모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1%를 차지해 60㎡ 이하는 2만6275가구, 60~85㎡ 3만7907가구, 85㎡ 초과는 8667가구였다. 민간공급이 4만3571가구로 공공주택 2만9278가구를 웃돌았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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