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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대선 승복 여부 다시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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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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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황으로 가고 있어"…"대선 불복" 파장 전망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설훈 민주당 의원. /뉴스1  News1   송원영 기자
설훈 민주당 의원. /뉴스1 News1 송원영 기자



설훈 민주당 의원이 22일 국가정보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이 지난 대선에 개입한 의혹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선거 결과를 승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야권의 대선 불복 시비로 이어질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3선 중진인 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선거가 100만표 차이로 졌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선거였으면 도대체 어떻게 됐을까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며 "대선이 끝난 지 10개월이 됐지만 새로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가 온라인 상에서 엄청난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며 "온라인은 우리 생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 드러나고 있는 내용들은 가볍게 볼 내용이 전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단순한 사과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작금의 흐름"이라며 "이 점을 우리가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처와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대선에 대한 상황을 보는 시각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무능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대선에 대한 우리의 자세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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