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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회 외통위, 30일 개성공단 방문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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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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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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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北,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 통해 알려와...방문규모 등 북측에 추후 전달

개성공단 재가동 첫날인 지난달 16일 개성공단 내 태성산업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제공
개성공단 재가동 첫날인 지난달 16일 개성공단 내 태성산업에서 북한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제공
북한이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현장방문을 동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 외통위원들은 오는 30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현장 점검 및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측이 오늘 오전 9시에 남북 공동위 사무처를 통해 국회 외통위원들의 10월30일 현장 방문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통위와 협의를 거쳐 30일 개성공단 방북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예정대로 방문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당초 북한은 최근 급랭된 남북관계 때문에 외통위의 개성공단 현장방문 신청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 관계자는 "외통위원들이 개성공단을 가는 목적이 현지를 방문하고, 지원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니까 그런 목적으로 성사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정부에서도 준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외통위와 방문규모와 세부일정 등을 협의해 북측에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쪽에선 개성공단 재가동 협상을 주도했던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도 이번 방북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 외통위는 오는 30일 개성공단을 현장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방북 신청서를 지난 14일 오전 통일부에 제출했고, 이어 통일부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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