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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짝퉁 운동복 유통시킨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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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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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과 조카 함께 범행…제조책 등 수사 확대 방침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해외 유명 스포츠의류 브랜드 제품을 도용해 정교하게 만든 가짜 운동복을 동대문 일대 소매상인 등 전국에 유통·판매한 혐의(상표법위반)로 총책 이모씨(47)와 배달책 이모씨(2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이씨는 지난 7월1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주택가 지하창고에 사무실을 임대한 뒤 유명 브랜드 운동복을 도용한 상품을 비치하고 동대문시장 소매상과 전국 도·소매점을 상대로 택배를 통해 전달해 정품 시가 32억원 상당 가운데 16억원 상당을 유통시키고 나머지를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배달책 이씨는 같은 기간 총책 이씨와 함께 전국 각지 소매상, 노점상인 등에게 가짜상품을 배달해 온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둘은 각각 친척관계로 총책 이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조카를 고용하는 한편 대포폰을 사용하고 계좌추적을 피하기 위해 현금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중간 도매상, 소매상, 노점상 등과 연계수단으로 택배를 활용하며 쇼핑몰 지방물류보관소를 활용해 일반제품과 혼합시켜 포장하고 배송해 단속을 피했다.

또 재단과 자수, 봉제 등 제조공정을 분담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막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제조책과 중간도매상, 소매상인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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