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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건설 증자후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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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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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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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SK (207,000원 상승12000 -5.5%)에 대해 자회사인 SK건설의 유상증자가 발표로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SK E&S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의 질적 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단기적으로 SK의 비상장 자회사인 SK건설의 우상증자가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5일 SK건설은 48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납입일은 12월 9일이며, 신규 발행 주식수는 1472만3927주(주당 3만2600원)로 기존 주식수 대비 62.3%에 해당된다.

현재 SK건설의 주요 주주는 SK, SK케미칼, 최창원으로서 각각 40.0%, 25.4%,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SK는 2035억원(주식수 624만2675주), SK케미칼 1293억원(396만4980주), 최창원 203억원(62만4045주)를 출자할 예정이다.

이훈 연구원은 "SK의 경우 SK건설 증자에 2035억원을 출자, 단기적으로 계열사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경우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 이유로 이번 증자가 해외건설 손실이 드러난 2분기 이후 충분히 예상됐고, 증자금액 2035억원은 SK 자산의 1.7%(IFRS 별도재무제표기준)에 불과하
며, 이번 증자에 따른 SK 적정주가 평가에 변화는 없다는 점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SK건설 우려는 SK의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가로막는 원인이었다"며 "이번 4800억원의 자본 확충을 통해 SK건설의 부실 해소 및 영업정상화가 이루어진다면 SK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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