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野 "정총리 담화, 박(朴)비어천가의 결정판"(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3.10.28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민주 "진정성 없는 불통 담화문"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민주당 등 야당은 28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처음부터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박(朴)비어천가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

정호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랜 침묵 끝에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치고는 너무 진정성이 없고, 국민이 느끼는 정국인식과는 차이가 큰 그야말로 불통정권임을 자인하는 담화문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수사 외압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상황 인식에 대한 변화된 모습은 없고 오로지 '나는 책임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는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도 "한마디로 실망스러운 정국호도용 '물타기' 담화"라며 "국정원, 국방부, 국가보훈처, 경찰청 등 '3국 1경'이 총체적으로 불법 대선개입에 나서고, 국정원 수사에 대한 외압과 검찰총장·수사팀장 찍어내기 등 정국이 파탄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총리가 보여준 안이한 시국인식은 한심한 수준이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수만건에 달하는 SNS상의 불법 대선 개입 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그 내용 역시 박 대통령의 당선을 위한 활동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도움받지 않았다'는 동어반복을 총리까지 나서서 확인시키려 든 오늘 담화는 잘못된 이야기도 반복 학습시키면 동의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민화 정책의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재연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지난 10개월 동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했지만, 수사기관은 사건 은폐라는 중대 범죄에 가담했고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여전히 뒤에 숨은 채 국무총리를 내세워 빨리 털고 가자고 다그치는 것은 불난 데 기름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