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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vs 용준형 전 소속사 사장 '법정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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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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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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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사진=뉴스1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사진=뉴스1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이 방송에서 전 소속사 사장 김모씨와 "갈등이 있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김씨가 KBS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KBS가 28일 입장을 밝혔다고 이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BS 측 관계자는 "용준형씨가 '승승장구'에서 발언한 것과 관련, KBS는 법원에 항소한 상태"라며 "현재 1차 변론기일도 안 잡혔고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1심에서 용준형의 발언이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나왔다. 정정보도는 기각됐으나 반론보도를 하라는 판결에 항소하기로 했다"며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기에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밝혔다.

남부지방법원 민사15부는 최근 김씨가 KBS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에 대해 "피고는 원고에 대한 반론 보도를 방송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용준형의 말이 허위라는 것을 입증하기 어렵지만 진실임을 입증하기도 어려운 만큼 김씨의 주장도 화면에 내보내야 한다"고 판단했다. KBS와 김씨 양측은 이 같은 재판부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8일 항송장을 제출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해 2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전 소속사 사장과의 갈등이 있었다"며 "위협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방송 나흘 뒤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도 다뤄졌다.

이에 김씨는 지난해 7월 "방송된 내용은 모두 허위"라며 KBS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소을 제기했다. 반면 KBS는 "방송에서 언급된 소속사 대표가 김씨라고 특정되지 않았으며 방송 내용은 진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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