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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파나소닉 배터리 공급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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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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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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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모델S' 내부에 설치된 화면./사진=블룸버그
테슬라의 '모델S' 내부에 설치된 화면./사진=블룸버그
전기차제조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파나소닉이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테슬라는 30일(현지시간) 내년 1월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파나소닉에게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셀 20억개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 8만대에 들어갈 분량이다.

이는 당초 올해 말까지 공급받기로 한 2년 간의 계약 물량인 2억개에서 대폭 늘어난 규모다. 파나소닉이 공급할 배터리는 '모델S'뿐만 아니라 내년말 출시 예정인 신차인 '모델X'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70억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파나소닉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는저널은 "전기차 유용성에 대한 의혹과 배터리 시간 우려 등이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 사는 것을 망설이게 했지만 테슬라와 파나소닉의 배터리 공급 확대 계약은 전기차가 메인스트림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달 '모델S'의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고가 담긴 동영상이 미국과 멕시코에서 연달아 공개되며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NBC는 아직까지는 화재 사고가 테슬라 수요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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