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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 "야당의원들 분노스럽다" 발언 탓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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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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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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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염동열 새누리당 의원 발언 논란… "야당은 '물타기' 발언 하지 않았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상대 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또다시 파행을 빚었다.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확인 국정감사에서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은 "교학사 문제만 지적하고, 북한교과서를 그대로 배낀 나머지 7종 교과서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는 야당 의원들의 태도에 분노스럽다"고 말했다.

염 의원의 '분노스럽다'는 표현은 야당 의원들의 극심한 반발을 불렀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염 의원은 마치 야당 의원들이 나머지 7종 교과서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야당 의원들에게 분노했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시정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저는 이 자리에서 나머지 교과서들도 문제가 있다면 수정돼야 한다는 말을 분명히 했다"며 "사관을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를 순 있지만, 본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말하는 건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염 의원은 "더한 표현을 하고 싶지만 동료 의원들을 존중하기 때문에 분노한다는 표현에 그친 것"이라며 "고칠 의향이 없다"고 반박했다. 여당 간사인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도 "야당 의원들이 7종 교과서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 '물타기'라고 말한 게 있다"고 지원했다.

이후에도 여야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분노한다', '물타기'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결국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가는 상황까지 발생하자 신학용 교문위원장은 감사중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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