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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예상대로 부양책 규모 유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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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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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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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31일 통화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존 통화부양책을 유지했다.

BOJ는 이날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본원통화 규모를 연 60~70조 엔씩 확대하는 기존 부양책을 유지키로 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34명 전원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다.

엔화 약세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디플레이션 타개를 돕고 있지만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0.7%로 아직 BOJ 목표치인 2%를 크게 하회한다.

마루야마 요시마사 이토츠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장애가 여전히 매우 높다"며 "일본 경제가 앞으로 2년 새 2%의 인플레이션을 달성할 수 있을 거란 걸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나카소 히로시 BOJ 부총재는 이번 달 초 일본 인플레이션율이 내년 회계연도(2014년 4월~) 하반기께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BOJ가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 소비세율이 인상된 뒤 부양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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