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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H "대구百 주총취소 납득키 어려워..경영구조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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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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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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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H 차트
CNH (2,580원 상승30 -1.1%)는 31일 대구백화점 (9,040원 상승110 -1.2%)이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취소한 것과 관련해 "주주권익 보호 및 주주가치 실현이라는 근본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원리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CNH는 계열사를 통해 대구백화점 지분 9.48%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대구백화점의 경영 투명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제3의 감사선임 등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대구백화점 오너일가와 경영진은 CNH측의 요구가 무리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대구백화점은 다음 달 임시주총을 열어 사외이사 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설립과 이를 위한 정관변경을 결정할 예정이었고, 이에 다라 CNH측과 표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대구백화점은 30일 "일부 주주의 의결권 권유과정에서 위반사례가 발견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어 임시주총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 CNH 관계자는 "주총 자체가 취소된 까닭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일반 주주들의 의결권을 받아 주총 안건에 모두 반대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측 입장에 공감한 일반주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고 정관변경 부결에 필요한 주식수를 크게 상회하는 의결권을 확보한 상태"라며 "의결권 권유에 문제가 있었다는 대구백화점의 지적은 대외적 명분을 위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CNH측은 의결권 확보과정에서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적법하게 업무를 처리해 왔다며, 대구백화점 경영체제의 구조적인 불투명성을 제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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