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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유상증자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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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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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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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육성, LED부문 中 합작법인 설립 자금마련

포스코ICT (8,390원 상승840 11.1%)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1129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보통주 1500만주를 주주우선 공모 방식으로 증자하며 예정 발행가는 1주당 7530원(액면가 500원)으로 기준주가(9182원) 대비 18% 할인된 가격이다. 12월11일부터 17일까지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주관으로 공모한다.

포스코ICT는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육성, 중국 현지 LED 합작법인 설립 등에 쓸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중국 현지 LED 조명 사업을 위해 자회사인 포스코LED와 중국 허베이 철강그룹의 탕산(唐山)강철이 공동 투자하는 합작법인을 설립, 12월16일 공장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증자를 통해 포스코ICT는 부채비율도 지난해 192% 에서 올해 88% 수준으로 낮춰 재무 건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시장에서 지적돼 온 주식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대주주인 포스코 관계사가 보유한 지분이 약 74%에 달하고 일반 주주 지분율은 26% 수준에 불과해 시가총액에 비해 주식 거래량이 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유통 가능주식수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대주주가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지난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985억원, 4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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