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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美출구전략·저물가 고려한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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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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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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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문가들 "美정책 불확실성 고조, 동결 기조 유지될것"

한은 금통위, 美출구전략·저물가 고려한 결정은?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는 날이다. 유로존, 호주, 인도 등 각 나라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이 자국 사정에 따라 엇갈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통위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인하한 이후 5개월 연속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해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될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정책 여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이다.

이 같은 불확실성은 최근 들어 더욱 고조됐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폐쇄)과 부채한도협상 타결 지연에 따른 영향으로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최근 3분기 경제성장률과 고용지표 발표에 또 다시 흔들렸다.

다만 내년 초 미 부채한도가 또 다시 수면 위 문제로 떠오르고 셧다운이 되풀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연내인 12월에 FRB가 양적완화 축소에 돌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 양적완화 축소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좀 더 높아져 국내는 단기적으로 금리동결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미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12월에 출구전략을 당장 시행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금리동결에 무게를 뒀다.

이번 금통위에선 저물가에 대한 인식 변화가 포착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급 측면에 따른 물가 하락뿐만 아니라 수요부진으로 '일본형 디플레이션'에 다가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에서 줄곧 제기돼왔다.

배 책임연구원은 "한은이 아직까지 향후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걱정하는 모습인데 물가에 대한 진단과 전망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을 고려해야 할 상황은 아닌지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날 금통위는 오전 9시 한은 본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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