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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다이아몬드 890억원에 팔려...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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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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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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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다이아몬드 890억원에 팔려...역대 최고가
스위스 제네바 경매에서 59.6캐럿짜리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모든 다이아몬드 가운데 보석 경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8300만달러(약 890억원)에 팔렸다.

소더비 측은 '핑크 스타' 다이아몬드가 경매 시작 5분 만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소더비에 따르면 '핑크 스타'는 미국 보석감정연구소(GIA)로부터 역대 핑크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안팎에 흠이 거의 없어 완전무결한 상태라는 평이다.

이 다이아몬드는 1999년에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회사가 아프리카에서 132.5캐럿의 원석을 채굴한 후 슈타인메츠 다이아몬드 회사가 2년 동안 가공했다.

'핑크 스타'는 역대 최고 경매가인 6000만달러(약 644억2000만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래프 핑크'(24.78캐럿)보다 2배 이상 크다. 핑크 다이아몬드인 '그래프 핑크'는 2010년 경매 당시 4620만달러(약 496억원)에 낙찰됐다.

핑크 다이아몬드 890억원에 팔려...역대 최고가
소더비 측은 다이아몬드를 산 남성이 뉴욕의 보석 세공사 아이작 울프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기가 큰 14.82캐럿짜리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3150만달러(약338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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