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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와주세요"…이자스민 의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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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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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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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필리핀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 사진=뉴스1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 사진=뉴스1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필리핀 공화국 태풍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은 △필리핀 공화국 국민들 위로 △정부가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추진할 것 △정부가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인도적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예산 증대 및 제도 개선 위한 국회에서 노력할 것 등 3가지 내용을 담았다.

필리핀 마닐라 출신 이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1호 다문화 의원이다.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 주무관으로 활동해 서울시 외국인 공무원 1호기도 하며 다문화네트워크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했다. 1995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1998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필리핀 국적을 포기했다.

한편 이 의원은 한때 학력위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11년 이 의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의대에 진학했다 재학 중 결혼했고 입국하면서 학업을 포기했다"고 말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프로필에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 '생물학과' 중퇴로 적시된 것.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지난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터뷰 중 '의사를 하려고 생물학과에 등록했다'고 말했다"며 "두 시간 가까이 (방송) 녹화를 하면서 의대에 가게 되는 과정을 얘기했지만 다 편집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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