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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상승여력 두 배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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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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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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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상승여력 두 배 제시합니다"
14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사진)하림 (3,800원 ▲280 +7.95%), '상승여력 두 배 제시합니다'입니다.

김 연구원은 닭고기 산업의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투자 아이디어를 이끌어낸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 2년간 공급 과잉으로 닭고기 업체들이 대거 적자를 냈지만 앞으로 2015년까지 무난한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 연구원은 또 닭고기 시세 상승과 더불어 옥수수 가격 하락으로 사료 값이 줄어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하며 호재가 겹쳤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시가총액 2000억원대 스몰캡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 정식 커버리지를 개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하림_133953.pdf

닭고기 산업은 공급 과잉과 해소가 반복되는 주기성이 있다. 최근 2년간 과잉 생산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린 닭고기 업계는 올해부터 씨암탉을 줄여가며 공급 조절에 나서고 있다. 계열화 기업은 원종계(종계를 낳는 닭) 병아리 수입 물량을 23.0% 줄였으며 종계(소비자가 먹는 육계를 낳는 닭)를 10.0% 도축했다.

[베스트리포트]"상승여력 두 배 제시합니다"
계열화 사업인 닭고기 공급업체들의 생산구조를 분석하면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 작년 상위 3사는 27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35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특히 1등 기업인 하림의 턴어라운드 폭이 가장 컸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1년에 보통 1억6000마리의 닭을 도축한다. 이는 한국 닭고기 도축량의 20.2%로 1위에 해당된다. 닭고기 업계의 공급량 감소로 하림의 매출액은 2015년까지 연 4.4%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73.0%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공급이 줄어드는 폭보다 공급 통제로 가격이 상승하는 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제 곡물가격 하락으로 매출 총이익률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감안해 목표주가는 현 주가의 2배에 달하는 9500원을 제시한다.

아울러 한국인의 닭고기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닭고기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데다 선진국형 소비 패턴에 적합해 소비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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