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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좌) 프란시스 랏츠 수석부사장(우)이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김장나눔 축제에 참여했다/사진제공=삼성토탈 |
삼성토탈은 김장 축제에 프랑스 토탈사에서 파견된 외국인 임직원과 그 가족, 중국·대만·일본 등 해외 거래처 관계자도 대거 초청해 한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산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도 함께 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행사를 통해 담근 2만 5000포기 김치는 해외 주요 거래처와 파리와 브뤼셀의 토탈사 직원식당, 서산시 소외계층 등에 전달한다.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인 김장축제는 직원 및 지역주민, 해외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문화 축제로 성공했다"며, "매년 합작사인 토탈과 해외거래처에 보내는 김치가 한식문화 세계화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장축제에 참석한 장 헹 중국 항저우 퍼스트(First) 대표는 "김장을 담그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설명했다.
삼성토탈의 김장행사가 입소문이 나자, 일부 해외거래선들은 항공료, 숙박료 등 경비를 직접 지불해서라도 참여하겠다는 할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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