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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에도 '배짱 풀살롱'…경찰,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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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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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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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풀살롱' 업주와 종업원, 성매수남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서울 강남구 삼성·역삼동 일대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성매매까지 알선하는 속칭 '풀살롱'식 유흥주점을 관리한 임모씨(43)를 성매매 알선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4일 불구속 입건했다. 오모씨(49) 등 성매수 남성 2명과 이모씨(26·여) 등 성매매 여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강남구 역삼동 A유흥주점을 관리하며 성매수남 1인당 30만원을 받고 여종업원과 술을 마신 뒤 인근 B호텔에서 성관계하는 '풀살롱'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점은 지난해 9월 성매매 알선이 드러나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업주와 상호만 바꾸고 같은 영업을 해온 것으로 경찰에서 드러났다. 성매수 장소를 알선한 B호텔도 지난해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업주 이름만 바꾼 채 영업을 계속 해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임씨 등은 주점에 80여명의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 영업을 해 온 것으로 경찰에서 확인됐다.

이들은 하루 평균 2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자료/서울지방경찰청
자료/서울지방경찰청

이와 함께 경찰은 강남구 삼성·역삼동 일대에서 풀살롱 식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주점 관리자 이모씨(34) 등 주점·모텔 직원과 성매수남, 성매매 여성 등 1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가 관리한 C유흥주점은 한 달간 5억5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경찰에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2014년 1월말까지 풀살롱과 사행성 게임장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통해 풀살롱식 기업형 성매매 영업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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