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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쇼핑, 돈 낸 업체에 검색 상위 자리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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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예지 기자
  • 2013.11.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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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쇼핑으로 소파를 검색한 결과./사진=구글쇼핑 캡처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쇼핑 사이트에 업체의 돈을 받고 검색 목록 상위를 내줘 논란이 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구글은 온라인 상품 비교 서비스인 '구글 쇼핑'을 운영중이다. 우리나라 네이버 지식쇼핑과 유사하다.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면 여러 쇼핑몰에서 파는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신문은 검색 목록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온라인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일부는 잘 보이는 곳에 노출되기 위해 구글에 돈을 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글 쇼핑 대신 구글 검색을 이용하면 같은 상품을 더 싸게 살 수 있다. 신문은 소비자 대부분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도 구글 쇼핑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아마존은 잘 보이는 목록에 돈을 낸 업체를 올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글은 돈을 받고 업체를 검색 상위에 올려 준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가격 외에 배송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검색 목록 순서를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러한 의혹은 처음이 아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최근 4년 동안 구글의 검색 독점 혐의와 관련 조사를 벌였다. 구글은 광고비를 받은 링크나 서비스를 우수 검색 결과로 표시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앞서 미국에서도 검색 독점 논란으로 2년 넘게 조사를 받았지만 경쟁업체에 유리하게 검색 체제를 고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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