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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착륙 위성 발사···美·러시아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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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송기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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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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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3호, 14일쯤 달 착륙 시도···월면차 위투(옥토끼)호도 탑재해

중국이 2일 오전 1시 30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달 착륙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를 발사했다. 성공한다면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은 3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된다.
중국이 2일 오전 1시 30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달 착륙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를 발사했다. 성공한다면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은 3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된다.
중국이 2일 달 착륙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를 발사했다. 성공한다면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은 3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된다.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은 창어 3호를 이날 오전 1시 30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했다. 장전중(張振中) 위성발사센터 주임은 창어3호를 발사한지 50분 후 '성공'을 선언했다.

창어 3호는 오는 14일쯤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창어 3호에는 달 표면을 탐사할 월면차가 탑재됐다. 중국 국민과 화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위투(玉兎 옥토끼)호'로 명명된 이 월면차는 달 표면에 착륙한 뒤 지형과 지질구조를 탐사하고 각종 사진과 관측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는 임무를 맡았다.

위투호의 무게는 140킬로그램인데 진공상태 및 각종 방사선에 견딜 수 있고 영하 180도∼영상 150도의 혹독한 달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설계됐다. 최대 6개월간 작동하도록 만들어졌다.

중국이 이번 달 착륙에 성공한다면 미국과 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우주 강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중국은 1970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공위성 '둥팡훙(東方紅) 1호'를 발사하는데 성공한 이후 차근차근 우주개발의 길을 밟아왔다. 2003년에는 첫 우주인을 태운 선저우(神舟) 5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고, 2008년에는 우주 유영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9호와 실험용 우주 정거장 톈궁(天宮) 1호의 도킹에도 성공했다.

2007년 창어 1호 발사로 시작된 달 착륙 프로젝트도 이번에 창어3호의 착륙시도로 이어졌다. 중국은 창어 3호 탐사 결과를 토대로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달 탐사기지 건설 및 화성 탐사 등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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