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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이머우 감독, 다자녀 시인.."처벌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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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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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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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으로 유명한 중국의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한자녀 정책을 어겼다는 사실을 시인했다./사진=홍기원기자
'붉은 수수밭'으로 유명한 중국의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한자녀 정책을 어겼다는 사실을 시인했다./사진=홍기원기자
중국의 '국민 영화감독' 장이머우(63·사진)가 중국 정부의 한 자녀 정책을 어겼다고 시인했다. 그는 조사를 거쳐 벌금을 물게 될것으로 보인다.

장 감독은 지난 1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부인 첸팅과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을 통해 "규제 당국의 처벌을 받을 것이며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3~4명의 여자에 7~8명의 아이가 있다거나 불법적인 수단으로 미성년자를 미행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장 감독은 지난 5월 30살 연하의 아내 천팅과 재혼했다.

1988년 '붉은 수수밭'으로 감독 데뷔한 그는 '책상 서랍속의 동화' '영웅' 등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지난 5월 중국 언론들은 장 감독이 4명의 부인과 7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언론에서는 장감독이 약 280억원 상당의 벌금을 물게될 것이라는 추측을 했으나 장 감독은 이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았다.

이에 장 감독 주소지 관할 장쑤성 우시시는 공식 조사에 나섰으나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장 감독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혀 중국인의 공분을 샀다.

한편 중국은 지난달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기존 부모 모두에서 한쪽만 독자면 둘째 자녀를 낳을 수 있도록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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