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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LG와 연봉 1.5억 계약 "기회 준 LG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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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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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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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계약을 맺은 김선우. /사진=OSEN
LG와 계약을 맺은 김선우. /사진=OSEN
두산 베어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김선우(36)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2일 두산에서 방출, 자유계약 신분이 된 김선우와 연봉 1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최근 2년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김선우는 잠실 라이벌 LG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선우는 계약 후 "10년 동안의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야구선수로 뛸 수 있게 도와주신 두산 구단 및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먼저 두산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했지만, 무엇보다 가족들과 상의해서 이번 LG행을 결정했다. 선수로서 마지막 기회를 주신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LG 백순길 단장은 "김선우 선수의 입단을 환영한다"면서 "김 선수의 많은 경험과 경기 운영의 노련함은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96년 당시 OB 베어스에 고졸 우선지명됐지만 고려대에 진학했던 김선우는 2학년이던 1997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2001년 보스턴에서 데뷔한 후,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콜로라도 로키스-신시내티 레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쳤다. 보스턴 시절 팀 내 최고 유망주였지만, 끝내 꽃을 피우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불운했던 미국생활이었다.

김선우는 지난 2008년 두산 소속으로 국내무대로 복귀했다. 첫 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4.25에 그쳤지만 이후 2009~2011년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2011년에는 16승 7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 6승 9패, 평균자책점 4.52, 올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5.52에 그쳤다. 무릎과 발목 등에 부상을 입은 것이 원인이었다. 통산 성적은 6년간 151경기, 803⅔이닝, 57승 45패, 평균자책점 4.27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18경기, 337이닝, 13승 13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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