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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MVP' 오티즈 수염, 1,151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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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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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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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즈의 수염이 천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낙찰됐다. /사진=MLB.com 캡쳐
오티즈의 수염이 천만원이 넘는 금액으로 낙찰됐다. /사진=MLB.com 캡쳐
올 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MVP에 올랐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이빗 오티즈(38)의 수염이 경매에서 1만 달러가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지난 5일 세계적인 면도기 지조사인 질레트사(社)의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월드시리즈 우승과 팀 단결의 상징이던 수염을 깎은 바 있다. 이후 이 수염은 면도할 때 사용했던 면도기, 선수의 친필 사인과 함께 경매에 부쳐졌다.

美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이 경매 소식을 전했다. ESPN은 "익명의 낙찰자가 10,877.77달러(약 1,151만원)에 낙찰받았다"며 "지난 7월 믹 재거의 수염이 6,000달러에 낙찰된 바 있고, 10월에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수염이 1,800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과거 1997년에는 미키 맨틀의 수염이 6,900달러에 낙찰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테드 윌리엄스의 수염 수백가닥이 780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고 전했다. 결국 오티즈의 수염은 전설적인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리더, 전직 대통령, 메이저리그 전설들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낙찰된 셈이다.

오티즈는 문자 메시지로 "대단하다. 올 해는 기억할 만한 해였다. 그리고 우리가 이번에 한 일을 사랑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에 낙찰된 돈으로 암으로 투병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이 경매에 올라간 셰인 빅토리노(33)의 수염은 3,750.69달러(약 397만원)에 낙찰됐다. 오티즈의 낙찰가보다는 낮지만, 케네디 전 대통령의 수염 낙찰가보다는 높은 금액이다.

한편 질레트사(社)는 이번 오티즈와 빅토리노의 수염 판매로 얻은 수익을 전립선암과 고환암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자선단체 '모벰버(Movember)'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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