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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원대학교는 2일 교내 본부 회의실에서 '제3회 리딩목원 독서에세이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제공=목원대 |
이 대회는 목원대 교양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독서명문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서를 통해 지식과 지혜, 교양을 겸비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소통할 줄 아는 리더십을 갖춘 '책 읽는 목원인'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독서인증시험, 리딩목원수강, 독서에세이대회, 북콘서트, 도서관 활용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읽기·쓰기·말하기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의 독서교육을 지향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대학은 참여 학생들에게 리딩목원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적립된 마일리지에 따라 우수자 포상, 인증서 발급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은순 목원대 교양교육원장은 "리딩목원 독서에세이대회는 이번 학기로 벌써 세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학기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에세이의 질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약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이들에겐 리딩목원 마일리지 2점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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