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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출마' 비판한 조경태 의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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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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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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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LL 대화록 미이관 사태 및 대선출마 발언과 관련, 문재인 의원의 자숙과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2013.12.02 / 사진=뉴스1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LL 대화록 미이관 사태 및 대선출마 발언과 관련, 문재인 의원의 자숙과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2013.12.02 / 사진=뉴스1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대권 재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를 강력 비판한 같은 당 조경태 최고위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문 의원을 향해 "NLL 대화록 문제부터 시작해 민주당을 이 지경으로 몰고 온 장본인들이 아직 대선까지 4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대선 출마를 운운하는 게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며 "대선 출마를 시사하는 게 귀책사유에 책임지는 모습이란 말인가? 한마디로 당원들과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또 "책임과 사과를 구분할 줄 모르고 국민을 우롱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며 '참여정부의 불찰'이라는 문 의원의 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책임으로 미루는 것. 정말 뻔뻔하고 무책임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 조 최고위원은 17대, 18대, 19대 총선 부산 사하을에서 당선된 3선 의원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조 최고위원은 경남고 40회 졸업생으로 문 의원(25회 졸업)의 후배다. 부산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조 최고위원은 1988년 3학년 때 부산 동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노무현 후보 캠프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정책보좌역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 등을 지낸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로, 현재 당내 '반문(반문재인) 인사', '미스터 쓴소리', '아웃사이더' 등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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