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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산학협력의 밤' 개최

대학경제
  • 김동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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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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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경일대 총장이 29일 열린 산학협력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일대학교
정현태 경일대 총장이 29일 열린 산학협력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일대학교
경일대학교는 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3 KIU 산학협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기업들과의 산학협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2013 KIU 산학협력의 밤’은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정현태 총장은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장래웅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내빈과 100여개 가족회사 관계자 등을 손님으로 맞아 환영사를 통해 “산·학·연·관 간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학협력,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겠다 ”고 전했다.

이어 이상훈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과 한명동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경일대학교 조현덕 산학협력단장과 소수현 특수재난현장 긴급대응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은 ‘자동차부품시험RIC’, ‘자동차부품HRD사업단’,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특수재난긴급대응’ 등의 현황 보고를 통해, 경일대학교가 분야별 고급산업인력양성과 산업계의 기술지도, 공동기술개발 및 창업지원에 힘쓰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이광구 창업지원단장은 기업가정신 개발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는 ‘KIU BRIDGE 창업지원단’을 소개하며 지난 3월과 10월 각각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사업’과 지역 제 1호’이노폴리스 캠퍼스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음을 전했다.

5시부터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그간 성공적인 결과물을 창출한 수많은 산학협력 사례 중, 2013 중기청장 표창을 받은 아이엠피시스템과 창업·기술이전·사업확장 등의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다솜뜰이 선정됐다.

먼저 아이엠피시스템의 김광수 대표는 2010년 5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을 통해 처음 만난 권대혁 교수(전자공학과·RIS임베디드사업단장)의 도움으로 비접촉식 구조물 변위측정시스템의 특허 출원을 받았으며, 이듬해인 2011년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사업자’로 또 한 번 선정되어 권대혁 교수의 조언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밍 핸들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2년 6월 권대혁 교수와 함께 연구·개발한 초음파특성평가장비는 1년여간 이마를 맞대고 구슬땀을 흘린 끝에 올해 7월 납품을 완료하였다.

다음으로 ㈜다솜뜰과 산학협력의 결실을 맺은 강광선 교수(신재생에너지학과·광디스플레이연구소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다솜뜰은 2011년 5월 설립하여 경일대학교 R&DB센터에 입주한 후 천연향 포집기술 상용화와 나노소재용 특수박막 제조, 천연항암 항생물질 추출 등의 영역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경일대학교는 ‘예비창업기술자 육성사업’, ‘산학공동 기술개발사업’ 등을 통해 창업자금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흡광 스펙트로미터, 진공회전건조기 등의 자체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다솜뜰의 창업을 지원하였다. ㈜다솜뜰은 2012년과 2013년 한국응용생명학회와 고분자학회 등에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콩나물 뿌리를 이용한 식품 첨가물 및 이의 제조방법과 생활성물질 정제방법, 무기질물질 정제방법 등의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마지막 순서인 교류회에 앞서 경일대학교 석좌교수 송종호((전)중소기업청장)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송종호 교수는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이 협력에 기반 해왔음을 설명하며, 현 시점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는 균형과 동반성장, 경쟁적 협력 등임을 강조했다. 송종호 교수는 경일대학교가 대경지역 최적의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서 ‘지역기업과는 동거’하고 ‘지역주민과는 동락’하는 지역 벤처발전의 윤활유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쳤다.

경일대 관계자는 “3번째로 맞이하는 ’KIU 산학협력의 밤'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생성할 계획이”라며, “오늘의 행사가 대학과 지역 중견기업 간의 상생 협력체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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