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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해양과학기술연구센터, 해양오염물 정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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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이동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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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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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발달은 물론 인구 및 생산 활동 증가에 의한 해양퇴적물 오염 확산으로 인해 해양환경 관리 기술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한경대학교는 2011년 10월 해양과학기술연구센터(센터장 화학공학과 김영기 교수)를 설립, 해양과학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포함한 다수의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해양오염퇴적물 정화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5년 간 수행할 ‘지속가능 해양오염퇴적물 정화기술개발 연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해양환경개선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염된 해양퇴적물은 처분장의 확보 곤란 등의 문제로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오염퇴적물을 원위치에서 정화하는 원위치(현장)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경대 해양과학기술연구센터 김영기 교수/사진제공=한경대 해양과학기술연구센터<br />
한경대 해양과학기술연구센터 김영기 교수/사진제공=한경대 해양과학기술연구센터

원위치처리기술로는 오염퇴적물을 중금속, 유해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해수와 차단하고 제자리에서 안정화시키는 반응성 피복소재를 이용한 피복기술과 준설된 오염퇴적물의 현장에서 처리장치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 처리 후 원위치에 되돌리거나 처분대상이 되는 퇴적물의 양을 혁신적으로 줄이는 현장처리기술이 연구되고 있다. 2년 남짓한 개발 결과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상용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연구 중인 해양미생물을 이용한 퇴적물 내 오염물질 처리기술은 독보적 원천기술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장 김영기 교수는 “개발된 기술을 내년 하반기 이후 실제 연안 해역에서 실험하여 실적용성을 검증할 계획 중”이라며 “개발된 기술은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된 연구개발지식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을 산학연과 공유함으로서 오염퇴적물 정화기술 개발 등 해양환경 복원 관련 연구개발 외에 향후 해양생태보전,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 등으로 연구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교수는 “현재 추진 중인 지속가능 해양오염퇴적물 정화기술 개발: 피복 및 현장처리기술 사업의 발전은 국내 해양사업뿐만 아니라 국외 해양퇴적물 관련 업체 및 유관기관에게 한국해양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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