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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취임사,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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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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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음을 다해 무엇인가 원하면 반드시 된다"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김진태 신임 검찰총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3.1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진태 신임 검찰총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3.1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진태 신임 검찰총장(61·사법연수원 14기)이 2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브라질의 노벨상 작가 파울로 코엘료 소설 '연금술사'의 한 구절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김 총장은 취임사 마지막에서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무엇인가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라는 '연금술사'의 한 구절을 언급했다.

이는 주인공 산티아고가 가보지 못한 세계를 궁금해 하면서도 발을 내딛기 두려워하자 성경 속에서 명령의 전달자로 등장하는 멜키세덱 왕이 나타나 해준 말이다.

멜키세덱을 만난 산티아고는 마침내 자신이 꿈꾸던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출발할 결심을 하게 된다.

김 총장 취임사의 이 대목 인용은 검찰의 중립성 확보와 국민 신뢰회복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자신의 의지와 검찰 구성원들의 협조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길은 멀어 보이고 해야 할 일은 많지만, 저에게는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서 "'바르고 당당하면서 겸허한 검찰’로 거듭나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검찰인으로서 명예와 자존을 회복하겠다"는 의지와 바람을 강하게 표명했다.

김 총장은 이날 채동욱 전 총장(54·14기)이 지난 9월13일 사퇴를 표명한 이후 공석이던 검찰 수장 자리에 81일 만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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