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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재인' 난타…"반장선거 떨어져 불평하는 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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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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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빗장에 막혀 한국정치 출구 못찾아"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김영신 기자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정국 정상화를 위한 여야 4자회담과 관련, "아직 접점을 완벽하게 찾지는 못했지만 이견을 좁혀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3.1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정국 정상화를 위한 여야 4자회담과 관련, "아직 접점을 완벽하게 찾지는 못했지만 이견을 좁혀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3.1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새누리당이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있는 문재인 민주당 의원에 대한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은 문 의원에 대해 "대권에 눈이 멀었다"거나 "반장선거에서 떨어져 불평하는 초등학생 같다", "가장 문제있는 약체후보"라는 표현을 써가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일부 의원은 개인 비리 의혹까지 재차 제기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벌써부터 때 아닌 대권행보를 이어가는 문 의원의 발언 수위가 정치적 금도를 넘나든다"며 "새누리당과 정부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세력에 단호히 대처하는 것을 두고 '종북몰이 증오정치'라고 폄하한다"고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대권에 눈이 멀어 안보와 종북도 구분 못하고, 친노(친노무현) 강경 일부 세력의 결집을 위해 친노 세력의 전매특허인 국민 편가르기 병이 도지게 하고 있다"면서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난국 타개를 고심하는 엄중한 시국에 문 의원의 대권 출마 선언은 집권 1년차 현 정부에 대한 예의 상실이고, 반민생 폭거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엄중한 시기에 문 의원은 민생 고민을 하기는커녕 1년전 대선후보였다는 점이 믿기 어려울 만큼 무책임하고 뻔뻔스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문 의원은 본인이 먼저 온 나라에 불을 질렀던 사초(史草)폐기 사건에 대해 참여정부의 불찰이었다고 했는데 본인이 참여정부 핵심이라는 점을 잊었느냐"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귀책사유가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는 몇 달 전 말은 잊고 책임회피에 급급하다니 어이없다"며 "사죄와 책임은커녕 출범 1년도 안된 현 정부에 대해 온갖 억지를 쏟아내면서 대선불복을 하는 모습에 씁쓸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손자병법에 패배한 장수는 책임을 회피안한다고 한다"며 "문 의원의 모습은 대선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뻔뻔함의 극치이고 반장선거에서 떨어져 불평하는 초등학생 같다는 비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비유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문 의원이 어제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종북몰이로 재미를 봤다, 국민 절반이 종북'이냐고 하면서 종북몰이 운운하며 통진당 해산심판 청구를 반민주적 폭거라고 비난했다"며 "한마디로 진보와 종북의 차이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인식의 한계를 드러낸 발언이거니와 고의로 그런 차이를 무시해버리는 정략적 목적을 드러낸 발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민주당과 문 의원은 모든 일을 박근혜 대통령을 반박하는 구도로 진행하는데 이런 분열 정치는 대선불복 연대를 강화하고 연대에 안철수 의원을 가둬서 2017년 대선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조원진 제2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1년 6개월 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정과정을 보면서 우리당에서는 안철수, 문재인, 손학규 세분에 대한 분석을 했다"며 "가장 까다로운 후보는 안철수, 가장 신경써야할 수보는 손학규, 가장 문제 있는 약체후보가 문 후보였는데 공교롭게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물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약체인 후보가 아주 가장 강한 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다. 그는 "정무위 국감에서 문재인 증인을 채택 요구했는데 거부했다"면서 "민정수석 때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저축은행 수임료가 40억원이 넘고 있는데 여기에 답을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양산자택 불법개조 점유에 대한 해명도 법적 해결이 안 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가장 약체 후보가 강한 후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런 의혹을 해명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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