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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제대로' 미국행 항공기 2차검색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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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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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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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할 때 탑승구 앞에서 벌어졌던 액체류 검색절차가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3차 한-미 항공보안협력회의'에서 미국행 2차검색 면제에 합의하고 내년 1월31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행 승객이 구매한 액체류 면세품(화장품, 술 등)에 대한 탑승구 인도도 함께 폐지했다. 이에 따라 항공기 출발 1시간(배달시점) 전까지만 구매가 가능했던 불편도 함께 해소될 전망이다.

미국행 항공편에서 액체류 추가검색 절차를 폐지하기는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 절차는 2006년 8월 영국발 미국행 유나이티드 항공 등 7편에 대해 액체폭발물 테러기도가 적발되면서 도입됐다.

국토부가 미국행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2%가 2차 검색을 가장 불편해 했다. 이번 조치로 연간 240만명에 달하는 미국행 승객의 이용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항공사, 면세점 등에서 연간 57억여원 비용 절감과 함께 연간 6650시간의 추가 검색시간도 줄어들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행 2차 검색 면제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환승장에 액체폭발물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9일부터 운영점검에 착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미간 상시 연락체계 유지, 우수 정책 공유, 테러첩보 등 긴급정보 공유와 한-미 항공보안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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